제주도교육청 하례초, 물영아리오름서 람사르습지 생태 탐구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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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곧 교과서…습지 탐구로 생태 감수성 키우다
▲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람사르습지탐구’ 활동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는 7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람사르습지탐구’ 활동을 운영하며 람사르습지인 물영아리오름에서 습지 생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람사르습지도시 서귀포시 전문지원단 강사와 수망리 마을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제주 화산석 관찰, 새소리 경청, 습지 동식물 탐구 등 다양한 생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물영아리오름 정상 분화구 습지를 직접 둘러보며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례초등학교는 마을생태학교로서 학교 주변 하천 습지인 효돈천을 비롯해 물영아리오름, 1100고지, 하논, 순천만습지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습지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 감수성과 환경 보호 실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송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제주 자연을 직접 탐방하며 습지의 소중함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생태교육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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