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교육도서관, '이라영 작가 북-콘서트'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1 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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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4일(토), 『쇳돌』 이라영 작가 강연과 지역밴드 공연 어우러져”
▲ 양양교육도서관, 「이라영 작가 북-콘서트」 개최

[뉴스앤톡] 양양교육도서관은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양양읍에 위치한 대아서점에서 '이라영 작가 북콘서트: 철든 양양을 그리며'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의 대표 문화 공간인 동네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양양의 숨겨진 근현대 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양양 출신 예술사회학 연구자인 이라영 작가가 신작 『쇳돌』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친다. 옛 대한철광 양양광업소(양양철광) 노조위원장이었던 아버지의 삶과 양양 탄광촌 노동자들의 발자취, 변방의 역사와 기억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양양 지역 서퍼밴드이자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OST 가창으로 주목받은 어쿠스틱 듀오 '리피(LEAFY)'의 감성적인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양양 탄광촌 아카이브 영상 시청, 주제 도서 관련 독서퀴즈 이벤트 등이 더해져 책과 음악, 영상이 어우러진 풍성한 복합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 주민으로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10월 21일까지 양양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60명)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20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전지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의 공간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양양의 역사를 담은 문학작품과 따뜻한 음악을 통해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깊은 위로와 힐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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