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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송산2동 ‘송2갤러리’ 주민센터를 넘어 시청 시민갤러리 ‘채움’으로 |
[뉴스앤톡]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전시공간 ‘송2갤러리’의 첫 순회전시를 맞아 9월 한 달간 시청 시민갤러리 ‘채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캘리그래피반 강사 및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주민센터 청사에서 진행된 ‘내가 사랑하는 장소’의 후속 전시로, 주민센터라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보다 많은 시민과 작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센터에서 시작된 주민들의 작은 창작 활동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첫 번째 순회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은 “처음에는 주민센터에 작품을 전시하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떨렸는데, 이제 시청에서 더 많은 시민에게 작품을 보여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취미로 시작한 캘리그래피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 될지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내가 걸었던 길과 가족과 함께했던 순간을 글씨로 표현했는데 작품을 본 사람들이 각자의 추억을 떠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보며 자신만의 소중한 장소와 기억을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경 동장은 “이번 순회전시는 주민들이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송2갤러리가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작품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2갤러리는 이번 시청 시민갤러리 ‘채움’ 전시에 이어 10월에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며, 주민들의 작품이 더 많은 시민을 찾아갈 수 있도록 순회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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