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한마음 축제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서구는 15일 신현원창동, 석남1동, 석남2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우리동네 한마음 축제’를 서구문화회관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신현원창동, 석남1·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에너지, 신한은행, 락컴퍼니, 어게인, 아름다운가게 등의 후원으로 여러 단체의 협조와 관심 속에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지역주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2시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주민이 함께 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쳐, 재활용품 소품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밸리댄스, 제이요들 프렌즈, 김광중의 저글링,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18시부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문화예술공연에서는 손범규 전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정택 오케스트라, 테너 김철호, 소프라노 박유리, K2 김성면, 현진우, 탁애경, 양은별, 랩퍼 R.P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재석 신현원창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각 동 주민자치회와 축제에 참여해주신 우리 주민 여러분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민·관·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풍성한 축제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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