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아이사랑꿈터 3호점 개소…사회적 돌봄체계 구축

김정희 / 기사승인 : 2022-12-08 1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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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사랑꿈터 3호점 개소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중구는 8일 부모들이 공동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육아코칭과 육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시설인 아이사랑꿈터 3호점(은하수로 380, kcc스위첸아파트 관리동)을 개소한다.

아이사랑꿈터는 보호자와 영유아(만0~5세)가 함께 영유아 놀이·체험, 부모 교육, 상담 등 자조 모임 공간으로 운영되는 공동육아돌봄 공간이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중구는 이날 3호점 개소를 기점으로, 원도심에 1개소 영종국제도시에 2개소 등총 3개소의 아이사랑꿈터를 운영한다. 내년에도 1개소 추가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돌봄시설이 부족한 부모님들에게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긴급돌봄 등 다양한 돌봄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회적 육아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이돌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젊은 부부들이 아이사랑꿈터를 통해 자녀를 양육하며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육아를 위해 꼭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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