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한림중, 교육 3주체 함께하는 도박문제 예방교육 주간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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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없는 건강한 학교 교육 3주체가 함께 만든다
▲ 찾아가는 학교 도박예방 캠페인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학생, 교직원, 보호자 등 교육 3주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박문제 예방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주간은 최근 청소년 도박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7일에는 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과 연수가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주관한 ‘찾아가는 학교 도박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체험 활동과 선별검사를 통해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진행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도 배웠다.

이어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한 도박문제 예방교육 뮤지컬을 관람하며 도박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이해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학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청소년 도박문제 가이드’를 활용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2026학년도 사춘기 자녀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 강사가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위험 신호를 알아보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학생안전부장과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춘기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종원 학생안전부장은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철준 교장은 “교육 3주체가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과 자녀 이해를 위해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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