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중, 학생·보호자·교사 함께 만든 천연 손 세정제 기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1:20:08
  • -
  • +
  • 인쇄
교육 3주체 서로 손 잡고 솜반천 맑은 물을 지키다
▲ 천연 손 세정제 전달식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중학교는 8일 솜반천 용천수 보호를 위한 천연 손 세정제 전달식을 열고 학생과 보호자 그리고 교사가 함께 제작한 천연 손 세정제 4.5리터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5월 30일 실시한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하논 습지 탐방 및 천연용품 만들기 체험’의 후속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전 실천에 참여하며 생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보호자·교사는 하논 습지 탐방과 천연 손 세정제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환경 생활 실천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직접 만든 천연 손 세정제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배움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또한 전달식에는 서홍동주민센터 관계자와 학생·보호자 대표, 교직원이 참석해 지역의 소중한 자연자원인 솜반천 용천수의 보전 필요성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된 천연 손 세정제는 솜반천 공중화장실에 비치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사용할 예정이며 친환경 생활 실천과 용천수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온 학부모회장은 “학생·보호자·교사가 함께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배우고 환경 보전의 가치를 실천으로 연결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었다”며 “교육3주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문식 교장은 “학생과 보호자, 교사가 함께 만든 천연 손 세정제가 지역 환경 보호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 교육과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