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옛 청사 부지, 모든 세대 통합하는 '온세대 공공 체육·문화 복합거점'으로 거듭난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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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활력충전센터’ 도입 추진… 어르신 여가부터 청소년 복합시설까지 ‘온세대 통합’
▲ 광진구 옛청사부지 모습

[뉴스앤톡] 광진구가 자양동 소재 옛 청사 부지(자양로 117 일대, 15,266㎡)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온세대 통합형 공공 체육·문화 복합거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3월 초부터 전문가 자문단을 가동하며 구의역세권 성장을 견인할 옛 청사 부지 복합개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시니어 통합여가시설인 ‘활력충전센터’ 도입을 추진하여, 청소년과 청장년층은 물론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공공복합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의 '활력충전 프로젝트'의 핵심인 ‘활력충전센터’는 젊어진 노년 세대들이 여가와 건강관리를 한곳에서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대규모 체류형 공간이다. 광진구는 옛 청사 부지에 이 센터를 유치 및 접목하여,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최고 수준의 여가와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력충전센터’ 도입 추진은 앞서 구가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완벽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수영장을 갖춘 복합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복합시설 ▲공영주차장 도입을 1순위로 검토해 왔다. 여기에 시니어 여가 특화 거점까지 더해지면서,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촘촘한 생애주기별 공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현재 활동 중인 도시계획, 부동산,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은 이처럼 확장된 ‘온세대 통합 복합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구는 다양한 세대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 배치,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수익 시설의 전략적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최적의 실행 로드맵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번 복합개발은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의 첨단업무 복합단지 개발과 맞물려 구의역 일대를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핵심 상업·업무 및 문화 중심지로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상했던 체육·문화 시설에 서울시의 활력충전센터가 더해지면, 옛 청사 부지는 온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광진구의 진정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복합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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