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희망을 여는 가게’에서 생필품 지속후원

김정희 / 기사승인 : 2023-03-10 11: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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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노인복지관,‘희망을 여는 가게’에서 생필품 지속후원

[뉴스앤톡]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희망을 여는 가게 부평점’과 연계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46명에게 매월 식생활용품 5종의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주교 인천교구에서 운영하는 ‘희망을 여는 가게 부평점’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2017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어르신 740명에게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51명의 직원들이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을 여는 가게’에서 후원해준 1,6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총552명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해결해주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최명희 선임 사회복지사는 “희망을 여는 가게에서 변함없는 지원 덕분에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 큰 힘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자원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관 단체와 협업과 연계를 통해 맞춤 돌봄 서비스에 다양화를 꾀하고 심리․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촘촘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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