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주최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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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제주에서 만나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포스터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및 로비전시실에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전시 내용을 4개의 이동형 기억상자에 담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기획된 순회전시다.

첫 번째 기억상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에서는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과정을, 두 번째 기억상자 ‘대한민국의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외교, 군사, 의열투쟁, 교육, 행정 등 다양한 임시정부의 활동을, 세 번째 기억상자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에서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네 번째 기억상자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에서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정신 위에 세워졌음을 영상, 모형, 유물 등을 통해 보여준다.

지역전시로서 ‘제주인의 항일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마련하여 제주 출신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문덕홍 지사(1902~1949), 조천만세운동, 제주 군자금 모금 운동 사건을 조명한다.

또한, 활동지를 제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8월 15일 광복절에는 전시와 연계한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4개의 기억상자를 통해 도민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타 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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