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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포스터 |
[뉴스앤톡] 전남 곡성군이 5월에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군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주민 생활공간과 관광객 방문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찾아가는 공연과 공동체 영화상영, 지역 역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6일에는 곡성읍 신기리2구 마을회관 앞에서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공연인 유랑음악다방 ‘나의 살던 고향은’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변사극과 아코디언 연주, 추억의 옛 노래를 함께 부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공연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5월 20일에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1960년대 흑백영화 ‘김약국의 딸들’ 공동체상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영은 한국 영화의 황금기로 불리는 1960년대 고전영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옛 정서와 추억을 전하고, 지역 문화 거점인 곡성작은영화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인 ‘김약국의 딸들’은 한국영상자료원의 디지털 복원 작업을 거친 작품으로, 고전영화의 작품성과 시대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30일에는 ‘삼한시대 곡성: 문화굴뚝짓기’와 드로잉 퍼포먼스를 결합한 ‘문화로운 기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말을 맞아 야영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삼한시대 흙을 활용한 굴뚝·토우 만들기 체험과 섬진강변 즉석 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곡성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생활문화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공간 곳곳이 문화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5월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소개는 곡성의 문화·예술·교육 뉴스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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