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6 자기차고지 이용 실태 전수조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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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16개소 대상 11월 말까지 점검…위반 시 보조금 환수
▲ 제주시청

[뉴스앤톡] 제주시는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차장 2,116개소를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1월 말까지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해마다 심화되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외에 추가로 조성하는 차고지 설치 비용의 90%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200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 자기차고지 2,116개소이다. 자기차고지는 의무사용기간 내 용도를 변경할 수 없으며, 주차장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제주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다른 용도로의 사용 여부 ▲차고지 멸실 또는 훼손 여부 ▲진출입 곤란 및 물건 적치 여부 ▲영업용 차고지 활용 여부 등 이용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의무사용기간 내 용도를 변경하거나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지 않고 있는 자기차고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환수 등 조치할 방침이다.

좌윤철 차량관리과장은 “자기 차고지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조성되는 만큼 본래 목적대로 유지·관리되어야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지 않는 자기차고지를 바로잡고, 앞으로도 사업 지원과 사후 관리를 병행해 주차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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