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1: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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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협약 통한 요금 부담 경감…1가구 1대 월 2만 2천 원 지급
▲ 제주시청

[뉴스앤톡] 제주시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료방송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양한 정보와 문화콘텐츠 접근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TV 시청 등 기본적인 문화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지난 2015년 9월 KCTV와 협약을 맺고, 1가구당 1대에 한해 기본·셋톱박스 이용 요금 총 2만 2천 원 전액을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저소득 가구이며, 보장시설 수급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 보호자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자격 확인을 거쳐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요금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제주시는 2024년 291명에게 2,840만 원, 2025년 271명에게 2,603만 원, 2026년 7월까지 250명에게 1,406만 원을 지원했다.

김범석 장애인복지과장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유료방송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방송 시청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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