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봄철 대형산불 대비 ‘예비주수의 날’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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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인접지역 선제적 물 뿌리기로 산불 초기 대응력 강화
▲ 강진소방서 대원들이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역에서 ‘예비주수’ 활동을 실시하며 사전 물 뿌리기를 하고 있다.

[뉴스앤톡] 강진소방서는 3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예비주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림화재가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와 함께 청명·한식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예비주수의 날’은 강진군 내 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이 매주 금요일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비상소화장치를 집중 점검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사전 물 뿌리기(예비주수)를 실시하는 예방 중심 활동이다. 이를 통해 초기 화재 확산을 차단하고 신속한 대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산림인접마을 64개소 ▲전통사찰 20개소 ▲중요시설 1개소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 3개소로, 총 88개소에 대해 집중 관리가 이루어진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에서는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예비주수의 날 운영을 통해 산불 발생 이전부터 대비하고,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산림 인접지역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예방활동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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