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 직업계고 기술인재 '전국기능경기대회'서 금빛 성과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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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 직업계고 학생 33명 출전…금 2·은 1 등 총 7개 수상
▲ 2026년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6년 인천광역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5개 직종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장려상 4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직업계고 학생 선수 33명이 12개 직종에 참가해 전국의 우수한 선수들과 기량을 겨뤘다.

제주 학생 선수단은 △통신망분배기술 금메달 △사이버보안 금메달 및 장려상 △모바일앱개발 은메달 및 장려상 △전기제어 장려상 △배관 장려상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장려상 4개를 수상했다.

특히 통신망분배기술과 사이버보안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보통신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 제주 학생들의 높은 기술 수준과 전문성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교육과 체계적인 기능경기대회 준비가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의숙 교육감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제주 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신산업 분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상 선수에게는 입상 등위에 따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는 해당 직종의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 직종의 상위 득점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전에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기술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기능경기대회 참가 및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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