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군포형 시민의회 구체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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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조례 운영·시민 숙의 정책 반영 논의
▲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공론장 정책 의원포럼’이 지난 13일 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군포형 시민의회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뉴스앤톡]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공론장 정책 의원포럼’이 시민이 지역 현안을 배우고 토론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군포형 시민의회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시민공론장 정책 의원포럼은 지난 13일 군포시의회(의장 이우천)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시민공론장 조례를 통한 군포형 시민의회 실현 방안'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전문가와 관계부서 공무원, 민주시민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해 공론장 조례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시민 숙의 결과의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착수한 '시민의회와 시민공론장을 통한 군포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의 일환이다. 연구단체는 이혜승 대표의원과 이우천·장경민·정해동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군포 실정에 맞는 시민참여 모델과 제도화 방안을 연구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시민공론장과 민주시민교육의 연계, 공론장 운영을 위한 실무 지원, 의회·행정·시민사회의 협력체계를 살폈다. 시민이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논의 결과가 정책 결정과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초점을 뒀다.

이혜승 대표의원은 시민 제안권 보장과 참여 비용 지원, 정책 권고에 대한 결정·이행 상황 공개,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 등을 개선 과제로 제안한 후 “시의회는 시민의 논의를 존중하면서 그 결과를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고 이행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이날 세미나와 향후 시민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을 연구 결과에 반영하고, 11월 최종보고회에서 군포형 시민의회·시민공론장 운영모델과 정책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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