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단체회의 종이 없앤다' 노페이퍼 회의 진행

[뉴스앤톡] 수원특례시 망포2동은 단체회의 시 종이를 없애고 모바일로 자료를 공유해 회의를 진행하는 ‘종이없는 회의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망포2동은 매월 각종 단체회의 진행 시 소모되는 종이 인쇄물을 줄이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노페이퍼(no-paper)’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 종이 없이 진행된 단체협의회 회의에서는 참석자들이 개인 휴대기기로 자료를 보며 5월 중 개최되는 ‘망포2동 경로잔치’에 대한 계획과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각종 동정 업무 및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기존의 업무 관행에서 벗어난 종이 없는 회의문화 정착을 통해 예산 절약과 자연보호에 기여하고 시정 홍보자료를 주민들에게 용이하게 전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스마트한 회의 방식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 자주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동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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