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란도란 동네마실’ 하반기 행사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월미공원에서 홀몸 어르신 소규모 나들이 지원 사업 ‘도란도란 동네마실’ 하반기 행사를 진행했다.

도란도란 동네마실은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특화사업으로 사회적 관계가 협소한 홀몸 어르신과 말벗이 되어 인천 명소를 산책하며 자연과 문화를 접하는 문화사업이다.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 10명과 지사협 위원 및 직원 10명이 짝을 이뤄 월미공원 전망대를 관람하고, 한국전통공원에서 가을 단풍을 즐기며 정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싶다”며 “인천에 오래 살았지만 가까운 곳에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나흥식 위원장 “한 발짝만 더 나아가면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명소가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송림1동 지사협이 주민과 더 많이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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