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학교·경로당 찾아 위기가구 발굴 나선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8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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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희망팀’ 현장 홍보… 폭력피해·복지위기 조기 발견
▲ 가평군, 학교·경로당 찾아 위기가구 발굴 나선다

[뉴스앤톡] 가평군이 위기가구와 폭력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군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학교와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로희망팀’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이 공적 지원체계와 즉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6개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바로희망팀’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와 각종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부터 복지서비스 연계, 전문기관 안내,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하는 전담 조직이다. 가평군은 가평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군은 이번 홍보를 통해 학교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바로희망팀의 역할과 상담·지원 절차,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폭력 피해나 위기 상황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어른과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로당에서는 가정 내 갈등과 학대, 돌봄 위기 등 생활 속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되도록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복지 수요를 향후 지원체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바로희망팀은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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