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무료 토양검정 받고 적정시비 실천 하세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1:30:04
  • -
  • +
  • 인쇄
비료 과다 사용 방지로 농가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대
▲ 진안군, "무료 토양검정 받고 적정시비 실천 하세요"

[뉴스앤톡] 진안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과학영농 실천을 위한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이용 홍보에 나섰다.

‘토양검정 서비스’는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관행적인 비료 과다 투입을 막고 작물에 꼭 필요한 양분만 공급하는‘적정시비’를 돕기 위해서 추진되며 비용은 무료이고, 연중 실시된다.

땅의 건강검진인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등 주요 화학성분을 분석해 알맞은 비료 사용량을 산출하는 과정이다. 분석 후 무료로 발급되는 ‘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비료 구매 비용을 줄이고, 염류 집적․연작장해를 예방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정확한 검정을 위해서는 비료나 퇴비를 뿌리기 전 흙을 채취해야 한다. 해당 필지를 대표할 수 있도록 5개 지점을 선정한 뒤, 겉흙을 걷어내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로 채취한다. 이렇게 모은 흙을 고루 섞어 약 500g을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2주 이내에 맞춤형 시비처방서를 받아볼 수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적정시비는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진안 고원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이라며,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무료 토양검정을 받고 과학적으로 비료를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