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제주사회서비스원과 통합돌봄 업무협약 체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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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돌봄 연계 서비스 4개 보건진료소로 확대…320여 명 지원
▲ 제주시 서부보건소-제주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 업무협약식

[뉴스앤톡]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7일 제주사회서비스원과 중산간 지역 주민의 보건·돌봄 통합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저지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 협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당시 저지보건진료소 1개소에서 총 146명의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산간 지역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통합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이다.

양 기관은 ▲중산간 지역 주민 건강모니터링 협력체계 운영 ▲보건·돌봄 융합형 통합서비스 생태계 조성 ▲대상자 맞춤형 사회서비스 상담 및 연계 ▲서비스 제공에 따른 사후 모니터링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서비스 제공 진료소는 기존 저지보건진료소에서 비양·청수·산양 보건진료소까지 총 4개소로 확대되며, 관할 지역 주민 320여 명에게 통합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원일 제주사회서비스원장은 “보건소와의 협력은 중산간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기관 간 데이터 연계와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해 돌봄 공백이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올해 보건진료소와 협력이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중산간 주민들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사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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