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11:25:15
  • -
  • +
  • 인쇄
6월 4일부터 12일까지 17개소 대상…민·관 합동점검반 현장 확인
▲ 제주시청

[뉴스앤톡]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건축공사장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공사장 내 침수, 지반 침하, 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시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구조기술사 1명,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 1명, 건축안전관리팀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공장 3개소, 근린생활시설 3개소, 운동시설 1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 공동주택 9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장 내 배수계획 수립 여부 ▲양수기 등 수방자재 확보 여부 ▲침사지·유입구·유출구·집수정·맨홀·연결관 사전 점검 및 청소 여부 ▲우기 대비 건축공사 안전·품질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긴급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성이 크거나 중대한 사항은 공사중지와 안전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우기 대비 점검에서 건축공사장 18개소의 미흡 사항을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조치 결과를 제출받아 개선 여부를 확인한 바 있다.

고숙 건축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