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 청소년 뇌 발달과 심리 이해 보호자 특강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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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정 손잡고 자녀 마음 공감하는 소통법 배우다
▲ 청소년 뇌 발달과 심리 이해 보호자 특강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는 24일 교내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뇌 발달과 심리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정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 시범학교 운영의 하나로,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조성진 더이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의학박사)이 맡아 청소년기의 뇌 발달과 심리적 특성을 설명하고,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조 원장은 “청소년은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하는 과정에 있는 만큼 충동적인 행동을 성장의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자녀와의 대화는 가르침보다 공감과 연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녀의 감정은 공감하되 행동의 결과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과정이 문제 해결력과 자기조절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 참석한 보호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강문봉 교장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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