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제주 특수교육 발전 방안 모색한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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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정책 소통 협의회 개최…교육 현장 의견 듣고 지원 방안 논의
▲ 2026년 특수교육 정책 추진 현장 소통 협의회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교육부와 함께 특수교육 정책 소통 협의회를 열고 제주지역 특수교육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부와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특수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제주지역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특수학교(급) 신·증설 △특수교사 정원 확대 △제주지역 특수교사 양성체제 마련 △행동중재 지원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학교장과 교사,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제주지역 특수교육의 현안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환경 확충과 전문 인력 확보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어 참석자들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전시 ‘제주의 특수교육을 만나다’를 함께 관람하며 지난 70여 년간 제주 특수교육의 발전 과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넓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정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늘 청취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행정 구조의 차이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제주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수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해 장애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특수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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