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6년 적조·고수온 재난대비훈련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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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살포 · 방제 활동 · 산소 공급 등 단계별 현장 대응체계 점검
▲ 통영시, 2026년 적조·고수온 재난대비훈련 실시

[뉴스앤톡] 통영시는 올해 고수온 및 해양환경 변화로 적조 발생 예측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2026년 적조·고수온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윤인국 통영시 부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적조·고수온 특보 및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재난 대응 과정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적조·고수온 특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 전파, 방제장비 동원, 현장 출동, 황토 살포, 긴급방류, 산소공급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제선박과 황토살포기의 운용 상태 및 장비 안전성을 확인하고, 고수온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방류와 산소공급 절차도 함께 점검했다.

통영시는 훈련을 마친 황토살포기 등 방제장비를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우선 배치하고, 향후 기상 및 수온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추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적조와 고수온 등 여름철 해양수산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 대응으로 양식어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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