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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문화재단, ‘매듭으로 엮는 소래의 시간’ 생활공예 강좌 운영 |
[뉴스앤톡]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2026년 남동구 생활문화 동아리 생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공예 강좌 ‘생활공예, 매듭으로 엮는 소래의 시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통 매듭 기법을 바탕으로 소래의 역사와 바다, 사람들의 시간을 공예적 언어로 풀어내는 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매듭의 기본 구조와 의미를 익히고, 실을 엮고 묶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에서 공예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문화센터 중심의 교육을 넘어 소래역사관을 교육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의 역사·해양 문화 자원과 생활공예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매듭이라는 전통 공예 형식을 통해 소래의 바다, 소금, 파도, 공동체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하고, 교육 이후에도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7월 3~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소래역사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성인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며, 총 재료비는 48,000원이다.
강좌 세부 과정은 ▲7월 3일 윷매듭, 소래의 시작을 묶다, ▲7월 4일 도래매듭, 소래의 바다를 묶다, ▲7월 10일 합장매듭, 과거와 현재를 잇다, ▲7월 17일 동심결, 마음을 하나로 묶다, ▲7월 18일 생쪽매듭, 파도의 결을 닮다, ▲7월 24일 연봉매듭, 소금꽃을 피우다, ▲7월 25일 가락지매듭, 원을 이루는 시간, ▲7월 31일 함께 엮는 소래의 결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회차별로 다양한 전통 매듭 기법을 배우며, 각각의 매듭이 지닌 형태와 상징을 소래가 가진 지역 이미지와 연결해 해석하게 된다.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손으로 반복해 엮고 묶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기억과 개인의 감각을 하나의 작품으로 풀어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교육을 맡은 박소진 강사는 전통 매듭과 생활공예를 기반으로 한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강좌에서는 참여자들이 매듭의 기본 기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소래라는 지역성을 담은 생활공예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는 전통 매듭을 통해 소래의 시간과 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엮어보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을 계기로 참여자들이 지속적인 공예 활동과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행사-교육’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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