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주해녀를 꿈꾸는 법환해녀학교 제12기 입학식 개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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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환해녀학교 제12기 입학식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5월 23일 오전 11시에 법환해녀학교에서 제12기 신규해녀 양성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규 교육생 40명과 학교 관계자, 지역 어촌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운영경과 보고, 입학허가서 진달, 교육과정 소개 등이 진행됐다.

제12기 교육생들은 입학을 시작으로 법환해녀학교에서 7월 26일까지 주 2회(주말) 총 86시간의 정규 교육과정 거치게 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역 어촌계에 배치되어 일대일 멘토링 방식으로 현직해녀에게 체계적인 물질실습과 어업공동체 문화체험 등 현장 인턴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법환해녀학교는 고령화에 따른 해녀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어업과 어촌 공동체 유지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잠수 기술 습득, 제주해녀 역사와 문화, 해양안전 교육 등 기본적인 실기와 이론을 배우는 학기과정과 졸업 후 현장 해녀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지속적으로 후계 해녀양성을 통해 해녀 어업문화의 전승과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직업해녀양성과정의 신청인원은 총 50명이며,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40명 중에 40대가 23명으로 전체의 57.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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