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유소년 드론스포츠 장비 지원’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1: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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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8개 초교에 3,500만 원 지원... 드론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유소년 드론스포츠 장비 지원’ 추진

[뉴스앤톡] 남원시가 관내 학생들의 드론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유소년 드론스포츠 장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드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신청 학교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는 해당 예산으로 드론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와 장비를 확충하게 된다.

남원시는 지난 2024년부터 2년간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드론스포츠 장비를 지원하며 꾸준히 교육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관내 8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총 3,500만 원의 기자재 구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내 드론 교육이 실질적인 진로 탐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지역 내 드론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한다. 우선 ‘드론스포츠 동호회 등록제’를 운영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전국 규모 행사 참가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등 대외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드론교실’과 집합형 프로그램인 ‘시민참여형 드론스포츠 교육’을 운영해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소년 드론스포츠 장비 지원은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드론을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 누구나 드론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4월 30일부터 7일간 열리는 제96회 춘향제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와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드론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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