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노형중, 스쿨콘서트 ‘10분 뮤직데이, 친구야 고마워’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1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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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만든 아름다운 변화…마음의 문을 열다
▲ 스쿨콘서트 ‘10분 뮤직데이, 친구야 고마워’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5월부터 12월까지 교내 스페이스 청솔에서 스쿨콘서트 ‘10분 뮤직데이, 친구야 고마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학교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음악을 매개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밝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쿨콘서트는 오케스트라 소그룹 연주, 피아노 독주, 중창,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예술적 표현과 공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승의 날 기념 ‘사제동행 콘서트’, 개교기념일 기념 ‘등굣길 연주회’, 장애이해교육 연계 ‘너라서 참 좋아, 다름이 화음이 되는 노형 하모니’, ‘피아노가 들려주는 이야기, 건반 위의 10분’ 등이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장애이해교육주간에 열린 ‘너라서 참 좋아, 다름이 화음이 되는 노형 하모니’ 공연은 학습도움실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학교 문화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또한 ‘사제동행 콘서트’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오케스트라 연주와 피아노 독주 무대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기회가 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수줍음이 많던 친구가 무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고 새롭게 보였다”며 “함께 화음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통해 서로 협력하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희 교장은 “스쿨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운영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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