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수처리장,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공간으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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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교육 공간 조성 추진…학습장·시청각 자료·체험형 콘텐츠 등
▲ 익산시 하수처리장,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공간으로

[뉴스앤톡] 익산시 공공하수처리장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익산시는 어린이들이 하수처리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공하수처리장 내 견학 환경을 개선하고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통해 절감된 재원으로 추진돼 별도의 추가 예산 없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는 유휴부지에 학습장과 트램펄린을 설치하고, 공정별 안내판과 관리동 벽화·바닥 페인팅 등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청각 자료와 참여형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견학 동선을 재정비하고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시설 보강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내년 봄부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추가 환경개선과 견학공간 확충, 2028년에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족욕시설 조성 등 친환경 체험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이 어린이 환경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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