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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문화원, ‘2026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나들이’ 개최 |
[뉴스앤톡] 평택문화원은 ‘2026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3일간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나들이’를 운영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밤나들이’는 어둠이 내려앉은 진위향교를 거닐며 낮과는 다른 국가유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진위향교 곳곳을 밝히는 청사초롱길과 불빛을 따라 향교의 공간을 둘러보고, 공연마당과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가을밤을 즐겼다.
특히, 아이들이 진위향교의 역사와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무기 진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명륜당에서는 ‘진위의 선비글방’에서는 유생복을 입고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쓰고, 서재의 ‘진위고을 교촌놀이터’에서는 엽전넣기·이무기의 시간 맞추기·야광 복주머니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무기 진위를 이해했다. 동재의 ‘진위의 설화극장’과 대성전의 ‘진위의 향교이야기’에서는 영상과 해설, 이무기 진위 찾기 체험 등을 통해 진위향교의 역사와 설화를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성전, 명륜당, 서재에서의 각각의 체험을 완료하면 이무기 진위가 담긴 키캡키링 재료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여, 모든 체험을 완료 후에는 이무기 진위 키캡키링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자신의 체험을 통해 완성한 이무기 진위 키캡키링은 이번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나들이’에서 처음 선보인 굿즈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평소 낮에만 보던 진위향교를 밤에 방문하니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졌고, 아이와 함께 여러 체험을 하면서 향교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특히, 아이가 직접 만든 이무기 진위 키캡키링을 무척 좋아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국가유산은 과거에 머무르는 공간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밤나들이가 진위향교의 밤을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각자의 기억을 남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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