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심상가‧플레이사계 상권육성사업 본격 추진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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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지역상권육성(글로컬상권, 유망골목상권) 사업 제 1차 사업협의회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13일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2026년 지역상권육성(글로컬상권, 유망골목상권) 사업 제 1차 사업협의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글로컬상권 육성사업(총 46억 원)은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접목해 국내외 방문객이 K-컬쳐를 관광‧체험‧소비할 수 있는 상권을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서귀포중심상가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안덕면의 플레이사계상권 또한 골목형상점가의 로컬 창업 및 브랜딩을 통한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망골목상권 사업(총 4.6억원)에 지난 6월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사업협의회에는 위원장인 경제일자리과장을 비롯해 서귀포중심상가번영회, 사계지오빌리지협동조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상권 기획자 및 상권 소비자 대표가 참석했다.

글로컬상권 사업은 ‘제주와 K-콘텐츠가 함께 울리는 만남의 거리’를 테마로 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컬 만남센터 조성 △K-의상 스튜디오 △K-뷰티 체험 프로그램 △제주 생활‧문화‧놀이 체험 콘텐츠 △제주 로컬 브랜드 유치 △ 제주 특화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포함됐다.

유망골목상권 사업은 ‘새로운 로컬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플레이사계’를 비전으로 하며, △상권 환경개선 △상권 브랜드 구축 △로컬 루키 창업 인큐베이팅 △자립형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플레이사계 투어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확대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웹 기반 외국인 투어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 상권 유입을 위한 동선 설계, 중문관광단지-강정-월드컵경기장-서귀포원도심을 잇는 셔틀 버스의 필요성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비 편성 기준과 필수 과업 반영 여부 등 관련 지침 준수 사항을 검토한 뒤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서귀포시는 의결 결과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 요청하고, 승인 이후 사업 관계자 간 협약 체결과 사업비 교부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늘 의결된 사업계획은 앞으로 서귀포시 상권활성화의 기준이 되는 만큼 위원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의결된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서귀포중심상가와 플레이사계가 제주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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