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교육선, 하천점용허가 승인으로 사업 추진 본격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2:10:29
  • -
  • +
  • 인쇄
한강유역환경청 복합의제 협의 완료… 2027년 진수 목표로 사업 추진
▲ 양강나루

[뉴스앤톡] 양평군은 지난 19일 환경교육선 운영 사업을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승인받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하천점용허가 절차 이행을 위해 2025년 8월부터 2026년 9월까지 한강유역환경청과 수차례 사전협의를 진행하며 사업 계획과 관련 시설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이후 2026년 8월 하천점용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10월 19일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거쳐 양평군 건설과로부터 부유식 선착장 설치 및 선박 운항에 대한 하천점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

환경교육선 운영 사업은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군민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상 공간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한강 수계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평군은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 10~11월 선박 건조 계약 및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 1월 계류장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같은 해 2월에는 어민 및 수상레저업자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2027년 10월 환경교육선 진수식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하천점용허가 승인은 사전협의부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환경교육선 사업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 선박 건조와 계류장 조성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상수원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