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약국' 지정·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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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대책상황실 상시 가동…응급의료 체계 빈틈없이 유지
▲ 구리시가 소방서, 경찰서 및 관내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응급의료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석 연휴 비상진료 및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앤톡] 구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과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황실을 중심으로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를 적극 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비상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윤서병원이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경증·소아 환자의 진료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내 병의원 67개소와 약국 38개소를 일자별로 지정·운영해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리시청 누리집 주요 화면 알림창 게시, 구리 생생뉴스 발송 등 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시보건소는 빈틈없는 추석 연휴 비상 진료 체계 운영을 위해 지난주 소방서, 경찰서, 의료기관 등 관계 기관과 응급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응급환자 이송과 수용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철저한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겠다”라며 “명절 기간 응급실 혼잡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비응급·경증 환자의 경우 시청 누리집이나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문을 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약국을 먼저 확인해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 및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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