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 9월 하우스콘서트 선보여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3 12:00:56
  • -
  • +
  • 인쇄
비브라폰 우리·피아니스트 김재원의 특별한 만남
▲ 포스터

[뉴스앤톡]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13년부터 이어온 ‘문화가 있는 날’ 대표 기획 공연 ‘하우스콘서트’가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9월 하우스콘서트에는 비브라폰 연주자 우리(Woolee)와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한다. 두 연주자는 비브라폰과 피아노라는 이색적인 편성으로 만나 클래식과 재즈를 비롯해 라틴과 탱고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색다른 음악적 조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비브라폰 연주자 우리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타악기 콩쿠르 최우수상 등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또 서울시립교향악단, 한경아르떼(arte) 필하모닉,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고 국내 주요 음악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현재 아우어 퍼쿠션 대표와 위(WE)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동아음악콩쿠르 1위,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Asia International Piano Academy) 금상 등을 수상했으며,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실내악과 다양한 협업 무대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게라시메즈의 ‘Piazonore’, 카르도소의 ‘Milonga’, 피아졸라의 ‘Oblivion’ 등 라틴과 탱고의 색채를 담은 작품을 비롯해 마코토 오조네의 ‘Kato’s Revenge’, ‘Times Like These’, 김재원의 자작곡 ‘그때 우리는’ 등을 들려준다. 또한 ‘Afro Blue’, ‘Bag’s Groove’, ‘Opus Half’ 등 재즈 곡목으로 두 연주자의 리듬감과 즉흥연주의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비브라폰의 맑고 깊은 울림과 피아노의 섬세한 선율이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편성으로, 재즈와 라틴, 탱고의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비브라폰과 피아노라는 특별한 조합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며 “두 연주자가 만들어 내는 색다른 음악적 호흡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일상에서 음악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 회원은 1000원이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