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장려상 수상(이태영 농가)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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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논화리 이태영 농가 출품축, 철저한 품질 관리로 우수성 입증
▲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시상식

[뉴스앤톡] 양양군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주최한 ‘제51회 강원축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양양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양양군 서면 논화리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이태영 농가에게 돌아갔다.

지난 9월 4일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에서 총 31두의 거세우가 출품됐다.

고급육 평가 전문 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등급별 기본 점수를 포함해 총 6가지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평가를 진행한 결과, 양양군 출품축은 최종 992점을 획득하며 도내 최고 수준의 한우 개체 중 하나로 공인받았다.

특히 한우의 맛과 품질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근내지방도(마블링) 부문에서 뛰어난 점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성과는 양양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한우 고급육 육성 정책과 농가의 노력이 빚어낸 합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양양군은 그간 송아지 육성기에 고품질 조사료와 완전배합사료(TMR)를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농업 육성과 한우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600톤 이상의 수분조절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양양군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 대내외적인 경영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한우 개량과 품질 향상에 힘써준 농가들의 헌신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양양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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