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을지연습’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8 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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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새로운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비
▲ 2026년 을지연습

[뉴스앤톡]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인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4,000여 개 기관에서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이다.

연습은 18일 우상호 도지사 주재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주야간 연속으로 진행된다.

연습 참여자들은 전시 행정체제로의 전환과 국가 총력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복합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기관장 주재 토의형 연습 ▲인력·물자·장비를 동원하는 실제 훈련 등 3가지 방법을 통해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가 총력전 수행 태세를 확립하고 강원지역 안전 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사이버 공격과 드론 테러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훈련을 강화하고, 민·관·군 통합 대테러 대응 훈련, 사이버 위협 등 소프트 테러 대응훈련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업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20일에는 도내 모든 시군에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되며, 일부 도로의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도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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