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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방동아카이빙' 결과보고회 |
[뉴스앤톡] 서귀포시 정방동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기록하는 ‘정방동아카이빙’ 사업이 연말까지 네 차례 주민 결과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한다.
1차 보고회는 13일 정방동주민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차는 9월 3일, 3차는 10월 15일, 최종 보고회는 11월 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정방동아카이빙’은 정방동의 역사와 생활문화, 근대문화유산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발굴·기록·보존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기록화사업으로, 보조사업자인 서귀동프로젝트가 수행하고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유·무형 자료를 수집·정리해 기록물로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1차 보고회에서는 박재완 대표가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김지건 소장(현 아뜰리에 지 대표)이 정방동의 물문화지, 막걸리공장주택, 목욕문화 등 지역 생활문화 자원에 대해 소개했고,
양성필 소장(현 아키제주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서귀본향당, 문화주택, 동문로터리(4·3성) 등 정방동 일대의 근대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사업 경과 공유를 넘어, 주민들이 오랫동안 일상 속에서 접해온 지역 자원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정방동만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생활문화가 지닌 가치에 공감하며, 체계적인 기록과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오현숙 정방동장은 “‘정방동아카이빙’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돌아보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방동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체계적으로 기록·보존되고,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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