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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정기브리핑 |
[뉴스앤톡] 아산시가 인공지능(AI)·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는 등 미래농업 전환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올해 지역먹거리 판로 확대와 쌀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 인력난 해소 등 농업·농촌의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토대로 2027년에는 ‘인공지능(AI)농업·청년·기후변화 대응’을 핵심 키워드로 농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쌀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 인력부족 해소 ▲청년 농업인 육성 ▲농업인 소득 안정 및 경영비 절감 ▲기후변화 대응 및 스마트농업 전환 등 2026년 6대 핵심과제 성과와 2027년 농정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지역농산물 판로를 공공급식에서 민간 영역까지 넓힌 것이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학교와 어린이집, 경로당 등 1,064개 급식시설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해 현재 7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외식업체와 기업체 등 민간부문 78개소까지 공급처를 넓혔다.
특히 삼성 등 첨단산업 투자에 따른 기업체 급식 수요와 연계해 쌀·김치·농축산물 등 연간 707톤, 약 44억 원 규모의 공급을 목표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쌀산업은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했다.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벼 직파재배 면적은 전년보다 23.8% 증가한 757㏊로 전국 최대 수준까지 늘었다.
CJ제일제당·농협과는 즉석밥 가공용 벼 1,421㏊를 계약재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시는 직파재배 면적을 2030년까지 1,500㏊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92명을 138농가에 배치했다.
지난 7월에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처음 지정해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2027년에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계절근로자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청년농 육성과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올해 21명을 포함해 2020년 이후 총 152명의 청년 농업인을 선발·육성했으며, 인공지능(AI)·농업용 드론 등 디지털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양액재배 지원시설도 올해 17개소, 3.4㏊ 규모로 늘렸다.
농업인 소득 안정과 경영비 절감도 뒷받침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농어민수당 등 3개 사업에 321억 원을 투입하고, 농기계 지원과 임대사업 등을 통해 생산비와 노동력 부담을 낮추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현장의 위험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돌발 병해충과 가축전염병 예방·방제를 지원하고, 농작업 안전 관련 예산은 2023년 8,500만 원에서 올해 2억9,800만 원으로 3.5배 늘렸다. 올해 처음 도입한 온열질환 예방요원 10명은 1,900농가를 직접 찾아 폭염 예방활동을 펼쳤다.
시는 2027년 인공지능(AI)·스마트농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정규 소장은 “아산 농업의 미래는 기술과 사람, 그리고 변화에 대한 준비에 달려 있다”며 “인공지능(AI)과 스마트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면서, 기후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고 그 소득이 다시 농업과 농촌으로 돌아오는 ‘50만 먹거리 자족도시 아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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