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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군, 마늘·양파 농사는 지금이 골든타임… 적기 파종·정식으로 겨울 이겨낼 뿌리 만들기 |
[뉴스앤톡] 강화군은 마늘과 양파의 본격적인 파종·정식 시기를 맞아 농가에 적기 파종과 정식, 병해충 사전 예방 등 철저한 초기 관리를 통해 월동 전 튼튼한 생육을 확보하고 품질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 지역 한지형 마늘의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으로, 파종이 늦어지면 기온이 낮아져 뿌리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하고 겨울철 동해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기상 여건을 살펴 제때 파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월동 전 뿌리를 충분히 내려야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 것은 물론 이듬해 봄 초기 생육을 촉진해 수량과 품질도 높일 수 있다.
씨마늘은 한 쪽의 무게가 4~6g 정도인 것이 적당하며, 7g 이상으로 지나치게 크면 벌마늘이 생기기 쉬워 수량이 줄거나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상처가 없고 병해충 피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씨마늘을 고르고, 파종 전에는 흑색썩음균핵병과 뿌리응애 등을 막기 위해 등록 약제의 사용 방법을 지켜 종구 소독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파종 후에는 흙을 5~7cm 두께로 덮어 겨울철 동해와 건조 피해를 막고, 11월 하순부터는 기상 상황을 살펴 땅이 얼기 전에 짚이나 비닐 등으로 피복한 뒤 바람에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 두어야 한다.
양파는 평균기온이 15℃ 안팎으로 내려가는 10월 하순경이 정식 적기다. 정식이 늦어지면 낮은 기온 탓에 뿌리가 제대로 활착하지 못해 겨울철 동해와 건조 피해에 약해질 수 있으므로, 마늘과 마찬가지로 기상 여건을 살펴 제때 옮겨 심고 월동 전 뿌리를 충분히 내리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가을과 초겨울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시적인 찬 공기 유입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며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적기 파종·정식과 철저한 생육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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