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중구청 |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중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재해로 인한 지역사회구성원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하며, 국제안전도시 인증센터(ISCCC·스웨덴 소재)에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28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인천에서는 중구가 처음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그간 2025년 인증 취득을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국제안전도시 실무위원회 운영, 민관협력 안전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중구는 지난달 28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박영길 부구청장 주재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안전증진사업 관련 부서장 등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연구용역은 안전 증진 사업 성과를 분석해 지역에 적합한 중장기 안전관리 전략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단국대 강창현 교수가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와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국제안전도시 사업 수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재정비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영길 부구청장은“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사업은 중구 전 부서와 관련 기관이 관심을 기울이고 협업을 해야 성공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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