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2026 인문독서 기행 ‘책에서 무대로, 도원을 넘나들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7 1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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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활동과 뮤지컬‘몽유도원’관람의 만남
▲ 2026 인문독서 기행 ‘책에서 무대로, 도원을 넘나들다’

[뉴스앤톡] 2026년 5월 6일, 태안교육지원청은 평소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책에서 무대로, 도원을 넘나들다’라는 주제로 인문독서기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불러온 단종 열풍과 역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시기 '사라진 몽유도원도를 찾아서'의 독서 활동으로 안평대군의 꿈을 그린 우리 회화 사상 최고의 걸작인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태안교육지원청을 출발해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몽유도원’을 단체 관람하며, '삼국사기' ‘도미전’을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무대와 ‘몽유도원도’를 배경으로한 연출로 완성도 높은 K뮤지컬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면중 참가 학생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공연의 매력을 처음 느꼈고, '삼국사기' 도미전을 다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문독서기행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통해 역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하고 농어촌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을 통한 인문소양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태안교육지원청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2026 인문독서 기행은 예술과 역사교육, 인문학을 융합하여 기획한 것입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주도성을 함양하고, 독서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 소양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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