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산림공원과, 산불예방 캠페인… ‘부패목 소각’ 으로 청렴 실천 메시지 확산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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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안전한 재(灰)처리 요령 현장 홍보
▲ 17일 산림공원과 캠페인 사진

[뉴스앤톡] 서산시 산림공원과가 지난 17일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찾아 산불예방 홍보와 청렴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 ‘부정부패목’ 소각 퍼포먼스를 진행해 부정과 부패를 단호히 없애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시민 체감형으로 전달했다.

서산시 산림공원과는 17일 오전 음암면의 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서 산림공원과 직원과 농가주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및 청렴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봄철 건조기에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줄이는 데 있다.

현장에서는 화목보일러의 안전한 사용법과 함께 재(灰) 처리 방법을 집중 안내하고,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점검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부정·부패목’ 소각 퍼포먼스다.

산림공원과는 부정·부패를 상징하는 ‘부정부패목’을 화목보일러에 태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정과 부패를 태워 없애고, 청렴을 남긴다”는 메시지를 산불예방 활동과 결합해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이어 부정부패목을 투입하는 상징 퍼포먼스를 진행하되, 산불 및 화재 발생을 막기 위한 상시 감시를 병행했다.

마지막으로 재처리용기를 활용해 재(灰)를 처리한 뒤 잔불을 완전 히 제거하는 안전한 재처리 방법을 시연했다.

김기수 산림공원과장은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는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올바른 처리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부정·부패목 소각 퍼포먼스를 통해 부정·부패는 단호히 제거하고, 안전과 청렴을 함께 지키는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공원과는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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