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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2026년 숭의전 추향대제’ 봉행 |
[뉴스앤톡] 연천군은 지난 4일 미산면 아미리 숭의전에서 고려 태조 왕건을 비롯한 고려 4왕과 공신들의 위업을 기리고 선현의 충절과 유덕을 추모하기 위한 ‘2026년 숭의전 추향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성왕씨중앙종친회와 16공신 종중을 비롯해 지역 주민, 관광객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숭의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제례문화를 함께했다.
추향대제는 오전 11시부터 개제사를 시작으로 점시진설, 영신례, 관창례, 전폐례, 궤식례 등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엄숙히 진행됐다.
헌례에서는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이 초헌관을, 안동김씨대종회장이자 16공신 종중 일원인 김형남 회장이 아헌관을, 왕봉식 전 숭의전 전감이 종헌관을 맡아 잔을 올렸다. 이어 음복사조례, 송신례, 망요례를 끝으로 모든 의식을 마무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숭의전 추향대제를 통해 고려의 역사와 선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숭의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 숭의전은 고려 태조를 비롯해 혜종, 정종, 광종 등 고려 4왕과 복지겸, 홍유, 신숭겸, 유금필 등 고려 공신 16위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춘·추향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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