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SUMA×미술관사람들 Ⅱ〉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1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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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초등 5~6학년 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 포스터

[뉴스앤톡]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초등학생들이 미술관의 다양한 전문 직업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2026 수원 E:음 공유학교 〈SUMA×미술관사람들 Ⅱ_큐레이터, 전시디자이너〉를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 개인의 특성과 관심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교육 협력 플랫폼이다. 상반기에는 미술관의 대표적인 전문 직업군인 큐레이터(전시기획자)와 에듀케이터(교육전문가)에 관해 살펴봤고, 하반기는 큐레이터(전시기획자)와 전시디자이너의 역할을 탐색해 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시가 기획되어 관람객에게 선보이기까지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4회(12차시)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먼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하며 전시의 기획 의도와 작품 구성, 공간 연출 및 관람 동선 등을 살펴본다. 이후 모둠별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큐레이터와 전시디자이너가 되어 전시 주제와 작품을 선정하고, 작품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공간과 관람 동선을 구성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한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진로연계 키트 〈미술관사람들〉의 ‘큐레이터’와 ‘전시디자이너’ 키트를 다각도로 활용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학생들은 키트와 미술관 현장 경험을 연계한 활동을 통해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와 이를 공간으로 구현하는 전시디자이너의 업무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서로 다른 전문 직군이 협업해 하나의 전시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3일 오후 4시까지 경기공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며, 전 회차 참여가 가능한 학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1차 모집 기간 내 정원이 충원되지 않을 경우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5일 오후 4시까지 같은 홈페이지에서 추가 모집한다.

수원시립미술관 오민범 관장은“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전환기를 앞둔 5~6학년 학생들이 미술관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미술관과 예술 분야의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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