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체험하며 배우는 '가족 재난안전 체험'개최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5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재난안전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을 바로 알고, 대비하는 힘을 기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재난 상황에서의 대피 행동 팁, 가족 맞춤형 비상 배낭 만들기와 심폐소생술, 지진 체험 등의 다양한 재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몽순 센터장은 “구민들이 스스로 재난을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가족 재난 체험을 확대해 구민들의 재난역량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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