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전환교육 교사 역량강화 연수 운영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2: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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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기술 체험을 통해 메이커 교육 역량 강화
▲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의 보유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무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6. 1학기 생태전환교육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 체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메이커 교육 기반 시설인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와 협력하여, 교사들이 다양한 디지털 제조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연수는 1학기 총 3회차로 운영되며, 메이커 장비에 따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회차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나만의 리쏘페인 무드등 만들기, 2회차는 레이저 가공기를 활용한 액막이 자개 만들기, 3회차는 진공성형기를 활용한 차량용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비의 작동 원리와 안전수칙, 기초 사용법을 익힌 뒤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 교사들은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3D 프린터·레이저 가공기·진공성형기 등 다양한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메이커 장비 활용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 속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생태전환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데서 나아가, 지속가능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학기 연수는 총 3회차 중 7월 13일 3회차 연수를 앞두고 있으며, 연수 신청을 희망하는 무안 관내 교사는 미래혁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2학기 연수도 예정되어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과 메이커 기반 생태전환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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