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양구 계산1동 보장협의체 ,'어깨동무'사업으로 취약계층 건강한 식생활 지원 위한 텃밭가꾸기 실시 |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1동 보장협의체 '어깨동무' 자원봉사자들은 6일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텃밭 가꾸기를 실시했다.
최근 청장년 1인 가구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 지난해 결성된 '어깨동무'봉사단은 1인 가구 청장년층 봉사자들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 아래 복지 대상자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밑반찬 봉사, 기초생활수급자 쓰레기봉투 전달, 주거환경개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했고, 올해는 채소 모종(상추, 치커리)을 심고 가꾸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봉사자들은 만성질환, 알코올중독, 우울증 등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워 힘들었던 시기에 복지제도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어깨동무 사업은 혼자인 삶에 익숙한 청장년층에게 사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소외감을 낮추고 긍정적인 사회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자는 물론, 사업 추진을 후원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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