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
[뉴스앤톡]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행복동행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황소가 된 돌쇠’ 인형극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남부행복동행유치원'은 도서 지역 등 관내 1학급 16개 유치원의 연합체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행사 등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황소가 된 돌쇠’는 천하의 게으름뱅이 돌쇠가 황소가 됐다가 무를 먹고 다시 사람으로 변해 성실하게 살게 됐다는 내용으로 우리나라 옛이야기의 맛을 제대로 살렸고, 복화술공연은 또 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한 교사는 “초등 1, 2학년이 함께 유치원 교실에서 모여 관람했는데 작년에 본 인형 용용이를 기억하더라. 아이들이 초등생과 만나고, 다른 유치원 친구들은 화면으로 만나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은 1학급 인원이 1~2명에서 많게는 10여 명 내외가 대부분이라 문화공연 운영이 쉽지 않은 여건을 감안해 기획됐다”며 “남부행복동행유치원을 포함해 관내 공·사립유치원 32학급도 온라인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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