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전국체전 앞두고 도로조명 안전관리 체계 총력 가동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2:30:12
  • -
  • +
  • 인쇄
▲ 도로조명시설 특별점검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2026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이 안전하게 야간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10월까지 동 지역 가로등 10,898개소와 보안등 8,249개소를 대상으로 도로조명시설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 기간 야간점검을 월 2회로 확대하여 체전 경기장 주변과 주요 진입도로, 선수단ˑ관람객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조명시설을 집중 점검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와 차량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며, 6월 10일 천지학생체육관, 효돈생활체육관 등 동부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3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부 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10월까지는 원도심, 주요도로, 마을 안길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로등ˑ보안등 점등 상태 ▲점멸ˑ미점등 등 고장 여부 ▲등주ˑ등기구ˑ분전함 등 시설물의 파손 및 노후 상태 ▲수목 간섭 등 조도 저해 요인 등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점검에 앞서 지난달 읍ˑ면 지역 가로등 담당자‘가로등 원격제어시스템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도로조명 장애를 조기에 파악하고 보수업체와 연계하여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가로등 유지관리체계를 정비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도로조명 고장에 대한 시민 신고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가로등 QR 고장신고 방법도 적극 홍보한다.

가로등 QR 고장신고는 시민이 가로등 표찰에 부착된 QR 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해 점등 불량, 시설물 파손 등 고장 내용을 입력하면 신고가 접수되는 방식이다. 접수된 신고는 담당 부서와 보수업체가 확인한 뒤 현장 조치하며, 처리 완료 후에는 문자로 결과를 안내한다.

특히, QR 신고는 가로등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신고가 접수돼 전화 신고보다 위치 설명 부담이 적고, 고장 내용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 신속한 보수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도로조명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시민들도 가로등 고장을 발견하면 QR 신고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